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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랍스터가 땡길땐 성신여대맛집 가재야

랍스터가 땡길땐 성신여대맛집 가재야



랍스터 먹어본적 있으신가요?

자주 먹는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저같은 서민은

먹어보기 힘든 음식인데요 때는 2014년 9월,

태어나서 처음먹어본 랍스터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저녁회식 메뉴는 뭐먹고 싶냐고 묻는 팀장님 물음.

저는 랍스터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는데요 물론 농담으로.

꿈★은 이루어진다 그렇죠?

진짜로 꿈이 이루어진 이야기.



랍스터가 땡길땐 성신여대맛집 가재야.









테이블 세팅은 이러해요. 랍스터인데 간장? 초고추장? 

약간의 물음이 있었지만 여기까지는 뭐 평범?









여러가지 풀과 아몬드, 소스가 잘 어우러진 소스. 굳!









게살스프인데 게살과 함께하는 스프 맛있었어요 역시.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웠던 식전빵. 갑자기 빵이 땡기네요.









정말 특이했던 미역국수. 미역으로 뽑은 면이라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랍스터 회가 이렇게 나오는데 쏙쏙 뽑아먹는 재미가~









사장님께서 적극적이셔서 접사로 찍어봤는데 어둡네요 아쉽게도.









랍스터 회가 전부 사라졌을땐 이런 모습. 집게가 예쁘죠?









역시 랍스터의 메인은 이거죠! 랍스터 버터구이.

캬~진짜 처음 맛보는 랍스터는 감동이었어요.

집게속 살은 튼실하지만 양념이 안되어서 별로 맛없더라고요.

그래서 집게살을 남기는 불상사가 있었죠.









이거는 랍스터탕? 어쨌든 가재가 들어간 탕인데

맑고 시원한 국물. 매운탕처럼 살짝 붙은 살들을 발라먹는 재미도~

(매운탕은 먹지 않지만)









너무 배부른 상태라 탕과 볶음밥은 그냥 꾸역꾸역 먹었네요.

맛있는데 즐기지는 못했던 그때.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유자푸딩인데 역시 맛좋아요!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 과일도 있었는데 전 이미 지지.









마지막에 손씻는물도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화장실에서

고생하다 이미 손을 씻어서 활용해보진 못했네요.









저기 저 못생겨보이는 가재들이 랍스터로 변신을~









크리스마스 트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해의 크리스마스에도 역시 전 솔로였죠. 









사진이 참 탐스럽게 잘 생겼네요. 맛있겠다.









랍스터가 땡길땐 성신여대맛집 가재야로~2층에 위치해 있어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랍스터 맛은 역시 좋았어요.

다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가고싶어요.

랍스터 어디에서 먹을지 찾는다면 가재야를 찾으세요.

다른덴 못가봤지만 진짜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