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고 만드는 소세지 버섯볶음
그냥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그런 요리, 반찬
저는 그런걸 좋아해요. 물론 거창한 요리도
좋아하지만 그런건 혼자 먹을때 사치니까 잘...
그냥 눈감고 만드는 소세지 버섯볶음 이야기.
소세지 버섯볶음 만드는거 진짜 간단해요.
버섯과 소세지는 기본으로 준비하고
양파, 다진마늘, 소금, 후추, 기름만 있으면 땡.
볶음에 사용되는 양파는 다들 선호하는 모양이 있겠지만
제가 선호하는건 양파 채써는 모양.
제가 좋아하는 칼질을 맘껏 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칼질이 녹슬지 않도록 자주 할 생각.
버섯도 이렇게 착착 썰어요.
버섯은 칼질은 많이 하지만 빨리빨리 사사삭
칼질 할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냥 칼질을 할 수 있다는걸로 만족.
어떤 재료 먼저 넣고 어떤거 먼저 넣고.
저는 이런거 없어요. 오른쪽 위에 보이죠?
소세지와 양파는 이미 투입된 상황.
버섯도 다 썰고 바로 넣어버릴거예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넘쳐버릴거 같은데 그래도 이거넣고
저거넣고 이런식으로 하는건 귀찮아요.
재료 다 투입하고 후추, 다진마늘, 소금까지 촥.
계속 볶고 볶고 또 볶다보면 어차피 양은 이렇게
줄어들어요. 한번에 이렇게 많은 양을 할 수 있는 이유.
소세지 버섯볶음 눈감고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진짜 눈감고 한다는건 아니고...
소세지가 남자들에게 안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대요.
그래서 저는 이제 소세지 버섯볶음말고 평범한 버섯볶음만 만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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