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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카미노 데 산티아고 3탄!!

 

카미노 데 산티아고 3탄!!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교육대통령 서균쌤입니다.

 

오늘은 산티아고 가는 길 3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카미노 데 산티아고가 한달 일정이기때문에

 

하루하루 일어난 모든 일들을 다 기록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데로 최대한 기억력을 짜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카미노 데 산티아고 일정 중 사망한 사람들을

 

위해 작게나마 위로비를 세워 둔 것인데요.

 

전 세계에서 각자의 꿈과 사연을 안고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이

 

걷는 길이다보니 건강이 악화돼서 중간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관리 잘하세요!

 

 

저렇게 안타까운 사연을 뒤로하고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걷다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이 다시 마음을 위로해주는데요.

 

약 840km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그 길 가운데 접하게되는 다양한 자연경관들은 탄성을 자아내죠.

 

또한, 딱딱한 시멘크 길을 걷는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흙길을

 

부담없이 걷기에 크게 다리에 무리가 가지도 않는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나와서 공개하고 싶은 사진이지만

 

서균쌤의 얼굴은 아직은 비밀속에 감춰둘께요.

 

사지속 오른손을 보시면 지팡이가 있죠?

 

첫날, 생장 드 피드포르에서 출발할 때 왠지 필요할 것 같아

 

샀던 지팡이인데 오르막길이나 내리막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한국으로 돌아올때에도 가지고 왔답니다. :)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전리품이라고 할 수 있죠!

 

 

다들 아시죠? 노랑색 화살표!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표시이자

 

저 표식이 없으면 모든 순례자들이 길을 잃고 말겠죠.

 

순례자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의 마스코드, 노랑 화살표!

 

오늘은 이렇게 카미노 데 산티아고 3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아무리 제가 사진을 첨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도

 

그때 제가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과 중간중간 만나서 같이 걷던

 

다양한 친구들 이야기들까지 전달 할 수 없다는게 아쉬울뿐이네요.

 

여러분도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 관심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세요!

 

카미노 데 산티아고 4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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