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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연말에는 소고기맛집, 우리집 소갈비살에서!!!


연말에는 소고기맛집, 우리집 소갈비살에서!!!




안녕하세요. 용빈쌤입니다. 


요새 날도 추워지고 칼바람 불다보니 


점점 소주한잔이 더 당기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동네 소고기맛집, 우리집 소갈비살에서 


회포를 풀었습니다. 







우리집 소갈비살 외관인데요~


뭔가 허름한게 맛집 포스가 느껴집니다. 







내부는 이렇게 드럼통 포차 형식이구요 


안에 난로가 설치되 있어서 


실내로 들어가니 따뜻하더라구요 ㅋㅋ 


뭔가 아재감성 넘치는 옛날 고깃집 느낌입니다. 







우리집 소갈비살 메뉴입니다. 


소고기맛집 답게 메인은 갈비살, 진꽃살, 살치살 이구요 


많은 분들이 반반이로 주문을 하십니다. 


갈비살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진꽃살이나 살치살을 추가하십니다. 


추가 주문시 "반" 주문도 가능하니 


소주 한병 더 마시기 딱입니다 ㅋㅋ 







우선 살치살 부터 시작했습니다. 


숯불로 굽고 화력이 쎼서 


앞뒤로 몇초씩 구워도 금방 익더라구요~


옆에 같이 나온 국물은 오뎅탕인데 


무한으로 리필해주십니다^^








소갈비살과 살치살의 자태입니다. 


우리집 소갈비살은 국내산 냉장육만을 


취급하고 그 자리에서 썰어주십니다. 


당일 고기가 질이 안좋으면 


다른 고기로도 대체해주셔서 


저는 그냥 그날마다 좋은 고기로 부탁합니다.







소갈비살과 살치살인데 


소갈비살은 씹는 맛과 육즙이 일품이고 


살치살은 그냥 녹더라구요^^


점당 한잔으로 안주하기 좋습니다. 







사이드메뉴로 계란찜이랑 사진에는 없지만 


누룽지탕도 시켰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양에 놀랐고 


술을 마시면서 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술 안마시는 친구는 공깃밥 2개나 비웠네요 ㅋㅋㅋ 





남자 세명이서 갈비살, 살치살 먹고 


소주 4병, 공깃밥 2개, 누룽지탕, 계란찜 먹었는데 


7만원밖에 안나왔네요 ㅋㅋ


소고기가 당기는 날엔 소갈비살이 딱입니다. 


여러분들도 연말연시 소고기에 소주한잔 


좋은 분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