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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떡볶이 요리 그까이꺼 그냥

떡볶이 요리 그까이꺼 그냥

 

 

안녕하세요~쥔장입니닷.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인데 당연히 다들 집에서 보내시죠? ^^

저는 금요일에도 집에서 얌전히 요리를 해먹었어요. 메뉴는 떡볶이.

떡볶이 요리 그까이꺼 그냥 막 해도 맛있잖아요?

 

 

 

 

 

 

 

 

문제의 발단은 이 파였어요.

떡볶이는 오늘 할 생각이었고 평소에는 귀찮아서

파도 안 넣고 하는데 파라면을 너무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주말동안 파라면에 도전해볼 생각으로 파 구입.

 

 

 

 

 

 

 

 

저는 파 한개? 두개만 필요했는데 그렇게는 안팔아서

파를 구입하기 까지 되게 고민했어요.

파를 포기할가, 파라면을 포기할까.

그냥 구입한 다음에 파 보관방법까지 검색해보고...ㅋㅋ

 

 

왼쪽에 어슷썰기한건 떡볶이에 넣을거,

오른쪽엔 나중에 여러 요리에 넣어먹을용으로 썰어놓은 파송송.

그리고 한참 많이 남았는데 그건 길게 잘라서 보관.

제 칼질 솜씨는 역시 녹슬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양파와 어묵까지 가지런히 잘라서 사진용으로 이렇게.

요즘에 요리하면서 이렇게 사진찍고 있는데

조금 귀찮긴 하지만 사진을 보면 뿌듯해져요.

앞으로 계속해서 요리하면서 찍을진 모르겠지만.

 

 

 

 

 

 

 

 

이것도 역시 사진용으로 가지런하게 정리해서.

원래 이렇게 정리해놓고 요리하진 않아요. ㅋㅋ

칼질한 재료는 정리하면서 요리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저런식으로 계속하긴 하지만.

 

 

 

 

 

 

 

 

중간과정 생략하고 바로 떡볶이 양념에

대파 듬뿍 투하한 모습.

양념은 뭐 별거 있나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간마늘, 후추까지 적당히 넣으면 끝.

 

 

 

 

 

 

 

조금 더 보글보글 하면서 완성된 떡볶이!

떡볶이는 배달시켜먹는 매운 떡볶이에 빠져서

진짜 오랜만에 해먹었는데

역시 언제나, 대충 만들어도 맛있더라고요.

 

 

요즘 보아때문에 봤던 냉장고를 부탁해에 빠져서

한창 요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제가 원래 아는 요리말고도

여러가지 요리에 도전해봐야겠어요.

 

 

 

진정한 셰프(?)가 되는 그날까지.